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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대학교교육대학 현판식이 옛 제주교육대학(현 제주대 사라캠피스)에서 열린 가운데 고충석 제주대총장과 김정기 부총장 등이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제주대학교는 개교 56주년을 맞아 제주교대 현판을 때내고 통합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현판을 교문에 내걸었다.
이날 고충석 제주대총장과 김정기 부총장, 최치규교무처장 및 교육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고충석 총장은 "지난 3월1일 실질적인 통합을 이뤘지만 오늘 현판식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항해의 시작을 선언한다"며 "통합으로 양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 질 향상과 교수들의 연구역향을 강화하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 총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설정한 방향이 실질적 효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대와 통합이 잘 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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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교대 정문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현판이 제막돼 주요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더불어 김 부총장은 "통합으로 국내에서 20위권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행각서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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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현판식이 26일 제주대 사라캠퍼스 교문에서 열리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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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입니다. ⓒ 김영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