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가입식에서 이지훈·손성희 부부는 매달 반려견 미롱과 함께 정기기부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착한펫 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이지훈·손성희 부부는 “우리 미롱이의 이름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니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행복을 주변 분들과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착한펫’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모금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착한펫’은 개·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 가입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