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금은 한림읍민속보존회가 지난 10월 진행된 ‘제62회 탐라문화제’ 행사에서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수상한 상금으로, 한림읍사무소(동장 강봉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월숙 회장은 “우리 민속보존회 회원들의 노력이 나눔을 통해 더욱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 같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읍민속보존회 회원들은 지난해 11월에도 공연 준비 동안 받은 격려금을 모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