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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절주달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5.16도로를 지나 제주시가지를 달리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제주알코올상담센터(http://www.jejualcohol.org)와 제주마라톤클럽은 11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마라톤동호회와 함께 하는 한라산을 횡단하는 절주 달리기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6시 30분 서귀포항을 출발해 5.16도로를 따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까지 총 40㎞를 8구간으로 나눠 달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두 가슴에 '절주'라는 문구를 넣은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달렸다.
제주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제주마라톤클럽과 공동으로 음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해 절주 달리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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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절대 안좋아요. 절주합시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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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횡단하면서 절주를 홍보하는 참가자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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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 절주! 절주!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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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절주를 달고 건강을 생각합시다. ⓒ 김영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