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금은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액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명호 위원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지역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부스 운영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한림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3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참여는 전용계좌(농협은행 963-01-096954, 제주은행 03-13-005523)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