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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의원은 1일 오전 10시 원내대표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12시 진상조사를 위해 대구 현장을 찾았다.
조사위는 그동안 문제돼 왔던 학교폭력과 집단 성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차원에서 구성된 것.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죄스럽고 부끄럽다. 우리 아이들에게 일류대학에 가는 것 말고는 관심없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가 만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 조사위원회’는 김상희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남제주군, 문화관광위원회), 백원우 의원(경기 시흥시갑, 보건복지위원회),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 교육위원회·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최영희 당선자(전 청소년위원장), 전현희 당선자(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