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개원9주년에 맞추어 2023년 4월 3일(월) 4·3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4·3의 가치를 공유하며 더 많은 이들의 연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연미마을길을 걸으며 제주4·3 비극의 도화선이 된 오라리 방화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도의 역사에 대한 해설과 체험을 통하여 4·3이후 제주여성의 삶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4·3항쟁 75주기를 맞아 유적지를 둘러보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의 아픔을 살피고 4·3을 겪은 제주도민의 겪은 상처를 다시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민무숙 원장은 “4.3항쟁의 역사 등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겪어야 했을 상처와 아픔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우리 연구원이 제주여성사에 대한 연구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