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금은 ‘제4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출전팀이 상금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전팀 일동은 “전국 대표 팀 중에서도 빛난 제주 구급팀의 높은 대응능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게다가 그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31일, 제4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고용철 소방교와 김희나·이지원·송소희 소방사는 '알레르기에 의한 과민성 쇼크 응급상황'을 주제로 응급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환자를 적절하게 처치하며 1위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