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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10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박평균 위원장이 강창일 의원에게 제18대 총선 당선증을 건내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이날 당선증 수여식에는 박평균 제주시선거관리위원장과 김태환 도지사와 양대성 의장, 양성언 도교육감, 송명석 도선관위 상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선증을 수여받은 강창일 의원은 “제주는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관관산업 발전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지난 10년에 이어 중단 없는 전진을 하도록 머슴처럼 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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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을 건내받은 강창일, 김우남 의원 내외가 환하게 웃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곧이어 당선증을 건내 받은 김우남 의원은 “진심으로 이명박 정부가 정말 잘해주길 바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원은 “야당 의원으로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치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창조적인 생각을 갖고 감동이 있고 멋진 야당의 기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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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성자가 김태환 도지사, 양대성 의장, 양성언 도교육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더불어 김 의원은 총선에서 경쟁을 벌인 동료, 후배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선거는 끝났지만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에 대해서는 검토 후 수용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김재윤 당선자의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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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또한 "앞으로도 실현가능한 공약 도민과 국민의 이익이 되는 공약을 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애초의 길은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다니면서 만든 것처럼 희망도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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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국회의원 당선자가 부인 나선주 여사와 함께 당선증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아울러 김 당선자는 "깨끗한 청치 이번에 만들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깨끗한 정치 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정치 해 나가겠다.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8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오는 5월30일부터 시작되며, 6월5일 개원과 동시에 본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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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김재윤, 강창일, 김우남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증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 김영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