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은 안전한가요?

  • 등록 2006.06.16 1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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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집중호우대비 안전대책 마련

서귀포소방서장(서장 이용만)에 따르면 "지난 14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지역에 따라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기상특보가 발효되었으나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며 우리주변의 안전을 한번더 점검해야 할 때" 라며 안전대책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역은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택의 하수구와 집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라디오나 TV를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에 귀를 기울여 상황에 맞게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경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미리 물꼬를 정비해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 농기계나 가축들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년간 폭우로 인한 가옥침수 현장에 출동해 88개소 2,126톤의 배수지원활동을 전개했했다.

또한 관내 재해위험지구 11개소, 저지대 27개소 등에 대하여 예찰활동 및 주민들에 재해발생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기상특보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관내 상습침수지역, 재해위험지역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다.
김헌규 통신원 기자 heonguri@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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