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올해 중앙기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서관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 등 주관으로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 우당도서관 독서아카데미, 미디어 평생 교실, ▲기적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조천읍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다.
이에 우당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도서관별 분산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 독서아카데미 <인문학으로 세상을 보다> 라는 주제로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성인 대상 총 15회 운영하게 된다.
또한 ▲ 미디어 평생 교실 <우리도 팩트체크!>를 주제로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어린이 대상 총 10회 운영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생존 투쟁의 전략과 공존의 지혜가 담긴 생명의 숲>을 주제로 4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성인 30명 대상 총 11회 운영한다.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노자도덕경으로의 초대> 주제로 6월부터 8월까지 성인 20명 대상 총 12회 운영되고, ▲문화가 있는 날은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앞으로도 중앙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들은 전액 국비 지원받아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우당도서관으로 문의(☎728-150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