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제주지역본부는 공항 상주직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 기본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청정안심공항’을 함께 만들기 위한‘코로나19 대응 패키지’를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전달했다.
해당 패키지는 마스크줄, 마스크 향 스티커와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정안심공항’구축에 함께 노력하는 공항 종사자와 이용객에 대한 감사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그간 제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관문역할로서 국경수준의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 전국공항 최초로 제주도청과 협업하여 도착승객 발열체크를 시작하였으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해외 입도객으로부터의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
그 결과 올 해 2천만 명이 넘는 여객이 제주공항을 이용했으며, 공항 내 감염 및 전파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청정안심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항 상주직원과 이용객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제주공항이 제주도민의 안전과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한 여행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