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23일(수) 성탄절 인사말을 내고 “서로를 위해 하나되기에 우리는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성탄절의 기적을 소망하고 결국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석문 교육감은 “성탄절에도 안전한 거리두기는 이어져야 한다”며 “캐롤의 제목처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캐롤은 울려 퍼지지만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설레임이 아닌 걱정이 마음을 채운다”며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른 성탄절을 맞는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성탄절의 따뜻함은 이미 살아 움직이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의 풍요로움과 새해 희망이 가득한 성탄절 연휴 되길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