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 민)은 12월 22일 구좌농협 유통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구좌당근 1만kg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좌농협 조합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소상공인연합회제주도회(회장 박인철),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회(지회장 고영민),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지부장 김병효)와 연계해 12월 23일 제주종합경경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소상공인 음식점에 당근을 지원한다.
윤민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좌 특산품인 당근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으로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좌농협은 고품질 당근생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성금,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