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취약계층에 성금

  • 등록 2020.10.06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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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장 현상훈)는 지난 25일 서귀포시청에서 도내 농어촌 취약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해 공사 임원진과 부서장급 간부들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급여에서 5~30%를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마련한 것이다.


 현상훈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4월 일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에 기부했으며, 농어촌 지역 도시락 배달과 김치나누기 등을 계속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성율 기자 mj79@ch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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