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화북포구에 위치한 해신사에서 한해동안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제가 화북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김영하 기자 |
과거에는 목사가 직접 제관이 돼 제를 봉행했으며, 축문도 임금이 직접 지어 내렸다고 전해지고 있는 국가를 위한 행사다.
그러나 해신제는 지난 일제 강점기와 4.3사건 등을 겪으면서 개인의 안위 또는 어부의 출어안위와 풍어를 비는 제례로 바뀌었다.
![]() |
한해 무사조업을 위해 기원드립니다. ⓒ 김영하 기자 |
1849년 방어사 장인식이 해신지위라 돌을 새겨 보존토록 했으며 당시 축문은 왕이 직접 지어 제주목사에게 보냈었다.
![]() |
ⓒ 김영하 기자 |
![]() |
해신사 안에서 제례가 봉행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 |
안전조업과 풍어만선을 위해 술을 올립니다. ⓒ 김영하 기자 |
![]() |
ⓒ 김영하 기자 |
![]() |
어민들이 풍어를 위해 절을 올리고 있다. ⓒ 김영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