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각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자비의 쌀 기탁

  • 등록 2020.06.13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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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대각사(주지 관종스님)는 지난 2일 대각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해 달라며 630만원 상당의 쌀 330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대각사 주지 관종 스님은 위암 4기 판장을 받은데 이어 암세포가 간에 전이되는 등 투병중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픔을 자비와 사랑으로 승화시켰다.


 관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의 등불을 밝혀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각사는 부처님 오신 날과 추석, 설 명절 등 20여년 넘게 매년 자비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김성율 기자 mj79@ch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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