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중국인 2명, 화재까지

  • 등록 2020.05.03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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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중국인 2명이 말다툼을 하다 흉기 난동에 이어 화재까지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A씨(43)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께 제주시 일도1동 단독주택 3층에서 같은 국적의 남성 B씨(30)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의 손등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또 A씨와 B씨에 대해 방화 여부를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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