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창희, 현대차 부회장 승진

  • 등록 2007.12.28 2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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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이자 현대차그룹 건설회사 엠코의 대표이사인 김창희 사장이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8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김창희 사장 등 50대 사장을 대거 부회장단으로 승진 발탁했다.

이번 임원 승진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월 단행된 2007년 정기 인사 때의 250명보다 14명 더 많다.

김창희 부회장(54)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제주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주로 고향인 제주에서 활동했으며, 판매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제주 해비치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2006년 3월 엠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김정호 기자 기자 issuejej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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