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추정 여아, 해변가서 사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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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어린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제주 해안가에서 여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4일 저녁 6시36분에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 영유아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해안가 돌 틈에 끼어 있었다.

복장은 파란색 상의에 꽃무늬 점퍼, 검정색 바지에 분홍색 끈이 달린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나이는 4~5세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아이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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