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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호호산타들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말을 좋아 하는 산타'라는 의미의 '호호(Horse 好) 산타'라는 별칭을 가진 기마 엔젤스는 원래 말을 타고 선물을 전달했다는 산타클로스의 유래에 따라 말을 타며 결손가정 등에 난방연료와 선물을 전달했다.
기마 엔젤스는 연중 봉사활동으로 인구 밀집지역인 제주시 칠성통이나 시청, 오일장, 탑동 등을 찾아 사람의 저금통을 나눠주거나 삶의 현장에 새참을 배달하고 분교 어린이들을 말에 태워 등교시키는 등의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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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선물 나눠주러 가는 호호산타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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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호호산타 ⓒ 김영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