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발묶인 신장투석환자 10명 해경 이송

  • 등록 2018.09.03 08:22:12
크게보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 10명이 여객선이 결항돼 추자도에 발이 묶였다가 제주해경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추자면 추자보건지소는 이날 오전 10시께 추자도로 단체 여행을 온 한모씨(54·여) 등 10명이 3일 예약된 신장투석을 받지 못할 경우 신체이상이 우려된다며 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제주해경에 요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추자도로 단체 여행을 왔지만 기상이 악화돼 여객선이 결항, 발이 묶여버렸다.


이동훈 기자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