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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의 비상 ⓒ 지남준 객원기자 |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매해 20여마리가 10월 하순이면 제주를 찾아와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4월말이면 우리나라 서해안 비무장지대의 무인도로 번식을 하기 위해 돌아간다.
그 노랑부리저어새 두마리가 지난해보다 1주일정도 빨른 시기인 28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 통밭알에 도착해 먹이를 찾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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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두마리가 성산포 통밭알 인근 바위에 앉아있다. ⓒ 지남준 객원기자 |
또한 노랑부리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주걱처럼 생긴 부리는 끝이 노랗고, 눈과부리가 저어새에 비해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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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성산포 통밭알에서 노랑부리저어새 두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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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성산포 통밭알에서 백로들과 먹이를 찾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너머로 한 주민이 조개를 줍고 있는 모습이 인간과 공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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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이 비친 통밭알과 노랑부리저어새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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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노랑부리저어새들이 먹이를 찾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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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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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두마리가 한가롭게 거닐고 있다.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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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