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관광업체, 음식점에 감귤쥬스 염가 공급

  • 등록 2016.02.21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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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새누리 서귀포 예비후보는 감귤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는 상품생과시장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 마련과 동시에 수매 감귤 가공 상품의 소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가공 상품 소비를 통해 비상품 감귤이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한다면, 평년 뿐 아니라 올해처럼 기상악화와 가격하락 등으로 생과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감귤농가의 출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

 

또한 비상품감귤의 완전한 처리를 통해 상품시장으로의 유입을 막아 상품 가격을 보장하고 전체 출하량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는 가공용 감귤에 대한 수매 보조금이 폐지되고, 쥬스 등 농축액의 소비처 또한 찾지 못해 재고가 쌓여 가고 있는 상황임. 이로 인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가공용 감귤 수매 자체가 어려워진다따라서 가공 감귤상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모든 관광업소 음식점에 생산 원가에 해당하는 낮은 가격으로 감귤 쥬스 등을 공급하고, 해당 사업자들이 부담 없이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고 1년 내내 감귤 가공 상품이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소비량을 확대하고 생산도 안정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동훈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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