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 안정 보장돼야, 강창수

  • 등록 2016.01.08 09:33:47
크게보기

강창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농어업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창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20일 발효된 한 FTA 비롯해서 지속적인 시장개방으로 인해 농어업인들의 경영의지가 한풀 꺾여 있는 상황에서, 기록적인 겨울장마로 인해 감귤농가는 물론 콩 재배 농가와 월동채소 재배 농가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현장의 농어업인들에게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보조 및 지원이 시급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선정기준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선정되더라도 이에 따른 보조 및 지원사항이 매우 빈약한 상황으로 영농자금 상환연기 및 그 이자의 감면에 그치고 있어서 농어업인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이를 개정하여 기본적인 생계보장과 안정적 경영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엘리뇨 현상을 비롯한 기상이변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상의존도가 높은 농업의 경영안정성이 악화될 것이 분명한 만큼,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이번 제주지역이 농어업재해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으로 보다 구체적인 피해기준을 마련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인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을 개정해야한다.“ 고 하였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한민국 과수 중 감귤의 생산량은 69만7000톤으로 가장 많으며, 사과 47만4000, 30만2000톤으로 감귤의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

 

감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이는 국민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에만 일임하고 있는 형국으로 국가차원에서 감귤산업육성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해야 한다.” 고 하면서 타 과수와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감귤산업이 제주지역에 국한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1차 산업의 핵심품목이 될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다 활용하겠다.” 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동훈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