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80대 노모 행패 아들, 실형

  • 등록 2015.08.16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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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술값을 주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고 어머니의 지팡이를 부러트려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5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노모 B씨(83)가 새벽에 술값을 주겠다고 했는데 낮에 집 안에 없자 마당에 있던 화분을 깨뜨리고, B씨의 지팡이를 부러트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동훈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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