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월요일인 20일, 제주는 간간이 비를 뿌리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다.
흐리고 한때 비가 오면서 강수량은 5~10mm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19일 밤 위성영상
23일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주말부터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까지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3.0m, 남부와 동부앞바다에서는 오전에 2.0~3.0m로 높게 일겠다.
남동부 앞바다에는 오전에 물결이 높게 일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