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화마라톤에 참가한 이지훈 씨 |
한국측 200명. 중국측 2100명 등 총 2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 주사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환상의 섬 제주 중화권 관광객 방문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홍보피켓을 들고 '21세기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희망',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가슴 홍보물에 새겼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21.0975km)를 1시간 57분 32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이 주사는 "마라톤에 입문하면서 체중 조절 등 상당한 효과를 봤다"고 마라톤 예찬론을 편 후 "그냥 달릴 바에야 제주도를 홍보하면 일석이조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