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인구 중 58억 명의 인류가 매일, 생태계를 파괴하는 폐기물을 쏟아내고, 생존하기 위하여 자연을 개발하고, 다른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위기를 두고 “지구는 죽음으로 가는 급행열차”라고 표현한다. 매일 백여종의 생물이 멸종하고 있으며, 1초 동안 0.6 헥타르의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다.중금속은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의 몸에 조금씩 축적되고 있다. 소라 수컷을 암컷으로 변화시킨 농약 속의 환경 페르몬이 도시에까지 날아와, 극히 미량으로도 도시 남자들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여성화를 촉진시키고 폐암을 유발시키고 있다. 소리도 없이 서서히 말이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아무리 좋은 것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중용에 나오는 과유불급을 이야기하는 과학자들을 신과학운동론자라고 한다. 이들은 뉴턴의 기계론적 물질관과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心身二元論)을 비판한다. 왜냐하면 ‘지나침을’ 개발중심의 사고와 과학기술이 빚은 병폐의 원이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일 백여종의 생물 멸종...1초동안 0.6ha 열대우림 파괴되는 꼴기계론적 세계관을 표현해주는 일화가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카이바브 고원에 사슴과 사슴을 잡아먹
아직 제주도에서는 인터넷 등 디지털을 활용하거나 네티즌의 여론에 의해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는 없었다. 그렇지만 지난 대선에서의 노무현 후보 측의 감성마케팅을 활용한 인터넷 공간의 장악과 함께 투표당일 네티즌들의 움직임은 당락을 결정하는 폭발력으로 평가되었다.선거과정 네티즌 움직임 무시 못한다. 이처럼 인터넷 공간의 활용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한 예로 지난 6.15총선 당시 여당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과 서울시장이 자신의 신앙심을 표현한 발언은, 언론을 벗어나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감수해야 했다. 이 두 가지 모두 발언자의 의도와는 다른 상황까지 초래되어 정치적 파장을 몰고 왔다. 이처럼 정치인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발언의 진의를 떠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무방비로 당하게 되기도 한다. 이는 바로 감정적 매체라 할 수 있는 인터넷미디어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그때 그 일에 대해서, 그렇게 법석을 떨만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일단 눈앞에 보이는 일련의 스토리와 실감나는 동영상을 돌려보며 감정을 폭발시키기 때문이다.올해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행정구조개편에다 지방의원 유급제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