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는 11일 중국교육부 국제유학센터와 국제교류 및 유학 관련 합의서를 서명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외고 출신 중국 유학생은 북경어원대학,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 북경항공항천대학 등 중국 명문대학에 진학시 유학 편의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교육부 유학센터는 120만명의 유학생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학관리 기관이다.
한편, 중국교육부 국제유학센터 안옥상(安玉祥) 부주임과 북경어원대학 등 15개 대학 유학 담당관과 교수들은 최근 제주외고를를 방문해 관련 협의를 가진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