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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부 천사’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도내 한부모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에 기부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선수,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성금은 신유빈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내 한부모 가구 및 다문화 가구 청소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활동의 목적으로 신유빈과 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함께 유소년 스포츠발전 및 장애인 복지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제주도는 소속팀(대한항공)의 연고지로 매우 친근한곳이다. 이곳에서 저와같이 멋짓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친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를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지언 회장은 “제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처음 받은 월급으로 운동화를 구입해 보육원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광고수익 전액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탁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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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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