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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당미술관 생태미술기획전 <바다가 보이는 기당정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4일부터 728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생태미술을 소개하는 <바다가 보이는 기당정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날이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환경과 자연의 의미를 되새겨봄과 동시에 회화,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장르의 생태미술을 소개함으로써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기획되었다.



바다의 생태, 정원의 생태, 그리고 사람의 생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전시에는 7명의 작가가 함께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 바다와 정원, 그리고 그 안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옮겨놓을 계획이다.


이승현(피쉬본제주) 작가는 해양생명과학을 전공한 과학자이지만 버려지는 물고기를 골격염색이라는 방법을 통해 예술적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시킨다. 김지환 역시 바다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아름다운 작품들로 승화시키는 작가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쉼터를 전시실 안에 꾸밀 예정이다.


생태미술가 강술생작가와 인터랙티브디렉터 하승연작가는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리듬(Organic Rhythm)]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성산 신천리 해안에서 발견된 [예쁜이 해면]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작품은 기당미술관 전시실 안에서 실 그물망 형태로 살아가는 가상의 생명체이다. 전시시간동안 이 생명체는 주변 환경과 상호적으로 작용하며 계속 진화하고 성장해나갈 것이다. 변금윤작가는 바다와 정원이라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적이고 존재론적인 모습들을 드로잉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보인다


 

허문희작가는 회화을 통해 [숲의 시간]을 소개한다.


현실의 숲들은 점차 훼손되고 사라지지만 그녀의 작품 속 숲은 언제나 온화한 활력으로 넘쳐나며 우리들에게 치유와 안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홍시야작가는 제주도에서 소중하게 조우해온 마음의 풍경들을 담은 친밀하면서도 따스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라산을 가리는 미세먼지와 밀려오는 바다쓰레기들이 연일 회자되는 이 시기에 바다와 숲, 산과 들의 소중함과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하며,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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