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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부시리 풍어, 어업인은 시름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어획물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방어부시리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에서는 공무원들의 단체 주문을 통하여 가격하락으로 출어의욕을 상실한 어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마라도 인근에 방어부시리 어장이 형성되어 지난해 1일 평균 320여 마리가 어획되던 것이 최근 들어 11500마리 이상이 모슬포수협에 위판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어부시리는 우리 도의 겨울철 별미 중 별미로 최근 어획량 증가, 육지부 방어 유입 등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전년의 50%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모슬포수협에서도 방어부시리 가격하락에 따른 자구책으로 12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모슬포수협 위판장에서 방어부시리 소비촉진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획물량 증가와 육지부 방어 유입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며, 제주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청정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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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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