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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생가장 211명에게 '사랑의 성금'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내 학생가장 211명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4220만원을 지원했다.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성금과 제주도내 기업체,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76명, 고등학생 78명, 특수교육학생 4명 등 모두 211명의 학생가장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성금과 함께 전달되는 서한문을 통해 "제주도내 모든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온 사랑'을 담아, 정성과 지원을 '온(on)'하고 있음을 꼭 기억해 달라"며, "가는 길이 어둡다면 등불을 밝혀 줄테니, 걱정 말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학생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7190명의 학생가장들에게 9억2900여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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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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