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불볕 더위,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걱정스럽네

불볕더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걱정스럽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에 이어 29~30일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잇달아 발령되는 등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하여 170명의 생활관리사로 하여금 직접 방문 및 전화를 통하여 안전확인과 건강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등 평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에 대하여는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및 주민센터 등 44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폭염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에는 무리한 농사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무더위 시간대(14:00~17:00)에는 개별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사업의 경우 오전 11시 이전에 종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도에서는 폭염 발생시 주의사항을 담은 무더위 행동요령 포스터를 경로당 및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는 한편, 생활관리사에 대한 폭염대비 재난문자시스템을 구축하고, 응급처치폭염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철저히 숙지시키는 등 어르신 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편, 댁내에 냉방용품이 없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최근 3년간 25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