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 어촌사랑 주부모임(회장 홍경자)이 19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돕기 수산물판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고등어, 참소라, 활소라, 오분자기, 소라젓갈, 마른멸치 등을 판매하게 되며, 판매금액 전액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여진다.한편, 이날 행사는 한림수협(조합장 김창송)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천동(동장 강익주)이 지난 17일 관광서비스혁신의 일환으로 토평 4거리에 위치한 나비공원과 공한지에 꽃양배추 2,000본, 팬지 1,000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화단 가꾸기를 실시했다.
제주시 연동(동장 양대윤)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 탄소포인트제 신청안내 부스를 마련,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홍보부스에서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방법 등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저출산 사회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가 일정시점의 인구구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가임여성(15~49세) 한명이 2명의 자녀를 낳아야 인구가 줄지도, 늘지도 않는 안정된 정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출산율이 그 미만인 상태를 의미한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80년 2.83명, 90년 1.59명, 2000년 1.47명, 2002년 1.17명, 2005년 1.0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다행히도 2006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6년 출생아 수는 45만 2천 명으로 2005년 43만 8천 명보다 1만 4천 명이 증가하였으며, 합계출산율도 2005년 1.08에서 2006년 1.13으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안정된 상태에는 턱도 없이 부족하며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2000년에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에는 고령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고령화현상은 그 속도가 여는 선진국보다 빠르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다.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생산가능 인구인 젊은 세대가 감소하게 되어 성장률이 하락해 경제 위기가 예상되고 있으며 노인인구를 부양해야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센터장 김봉요)는 지난 18일 소망요양원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및 CPR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CPR)교육, 신종플루 예방법등을 교육하였다.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본서 소회의실에서 전 가정 소화기 보급 확산을 통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으로‘안전도시 제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별 소화기 보급 추진위원회 38명을 위촉했다.소화기 보급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초기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보급 및 화재 대처요령 ▲안전사고 방지 예방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홍보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앞으로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가정 소화기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11월 17일 제주보육원(원장 강도아)에서 도내 사회복지기관 23곳의 시설장 및 사업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취약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2009 취약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국내 4개 정유사의 지원을 받아 경기침체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비용의 증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 사랑의 열매에서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총 23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선정하여 총사업비 297,800,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에너지 전문가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하여 대상기관선정 및 평가를 실시했다.박찬식 회장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취약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실질적 욕구에 맞는 배분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보다 아픈 사람, 상처 많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생각했지만, 살다보니 나보다 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애쓰는 이들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어려운 삶에 대해 위로 받을 뿐만 아니라 용기를 얻는다. 2003년 9월12일 예쁜 딸 하영이가 태어났다. 어린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건 참 기쁜 일이다. 하지만 그날따라 불안하게 휘몰아친 태풍‘매미’처럼, 그 후 얼마 안되어 남편은 사업 실패로 종적을 감춰 버렸다. 남겨진 건 엄청난 빚과 우리 하영이었다. 결국 한 달도 채 안된 어린아이를 데리고 동생집에서 지내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겨우 비행기 표만 마련할 만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마음은 그보다 열배이상 아팠다. 그래도 방실방실 웃어주던 하영이와 나의 가족들이 있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지도사로 가정해체 및 해체위기에서 상처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의해 내버려지는 아이들, 갑작스런 사고에 의해 이별하는 아이들, 부모
홍계화 라온레저개발(주) 사장은 18일 '연예인과 함께하는 2009 아마추어 골프 클래식(15~17일, 라온골프클럽)에서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를 통해 제주시 한림읍(읍장 강시우)에 지정 기탁했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아토피질환의 예방·연구 및 관리 등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아토피질환 중 천식환자는 2001년 인구 1000명당 12.9명에서 2005년에는 23.3명으로 11%가 증가했다.이처럼 아토피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토피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아토피질환 예방관리법안에서는 그동안 정확하지 않았던 아토피 질환을 ‘면역체계의 파괴에 따른 인체 유해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으로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장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아토피질환의 예방·연구 및 관리를 위한 정보의 수집·분석·평가 및 제공을 위해 아토피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더불어 아토피 질환의 예방·연구 및 관리를 위한 백신과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아토피질환 연구기관을 지정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하도록 했다.강창일 의원은 “아토피 질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