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와 MBC제주문화방송사(사장 정준)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 일대에서 ‘2009 MBC 이웃사랑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도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며, 사회복지 시설·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22곳의 사회복지시설·단체가 참가하여 바자회장을 찾아준 도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또한 바자회와 함께 MBC제주문화방송사가 20일 특별생방송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단체의 행사 부스를 방문하여 홍보하였으며, 21일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열창 다함께 차차차” 방송 녹화를 실시했다.박찬식 회장은 “어느덧 사랑의 열매의 계절이 돌아왔다. 도내에 이웃사랑과 나눔문화가 예전보다 많이 정착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의 1%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100%행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전국 270개 시민단체 국정감사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5년 연속 선정됐다.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속에서 환경과 노동 분야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정책질의와 합리적인 정책제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10년간 1000여명의 위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의원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최근 계절적 요인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로 혈액부족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24일 소방서 앞 차고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따.이번 헌혈에는 서귀포소방서 근무자와 당일 근무자, 비번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JDC. 대우조선해양건설주식회사. 사회복지공동모금제주지회 등은 2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조손가구 주거지에서 무주택 어려운 가정을 위한 '제주러브하우스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러브하우스는 판넬하우스 1동으로 3개의 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제주유나이티드와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는 제주YMCA와 함께 지난 21일 YMCA회관 앞마당에서'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근 후 제주도내 생활보호 대상자와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됐다.제주의 변명기 대표이사는 "사랑의 김장을 정성스레 담궈 겨울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제주가 제주도민의 행복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도 기준으로 전국 인터넷 인구는 만9 ~ 39세에서 약 2,000만명이며 이중에 인터넷 중독 인구는 10%로서 200만명이 된다. 이들은 학습부진, 사회 부적응, 생산력 저하, 가정파괴, 범죄행각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사회적 손실액은 연간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청소년의 중독율이 14.3%로서 성인의 2배를 넘고 있다. 그리고 중독자 전체에서 특별 보호조치가 필요한 고위험자로 분류된 인원이 36만명이 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생각한 인터넷 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 자기관찰, 시간관리기술,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 낙관주의 및 분노조절 등 특히 청소년들이 왜곡되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스스로 인식하여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동시에 진취적이고 의욕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방법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서귀포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상담 및 전문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만약 인터넷 중독증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본인과 가족이 동시에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인터넷 중독에 따른 심리상태의 필수검사로서 진
자동차는 우리에게 있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될 만큼 생활과 밀접한 재산이 된지 오래다. 차량을 소유함으로써 편리함과 이동 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곳에 쉽고 편하게 갈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반면 자동차의 보급률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자동차관련 체납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각 자치단체 세무부서에서는 자동차세의 체납을 줄이기 위해 도ㆍ행정시 합동으로 다중집합장소인 경마장 및 관외지역까지 현지 출장하여 번호판영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번호판영치 날」로 정하여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영치할 체납차량을 찾기 위해 무작정 관할구역을 돌아다니며 번호판영치 활동을 한다는 것은 여간 비효율적인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 이동하는 차량의 특성상 영치활동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차량과 관련하여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납세자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 실로 하나에 물건에 이렇게 많은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그 대처에 소극적인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자치단체에서는 천재지변ㆍ화재ㆍ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소멸ㆍ멸실 또는 파손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지역사회협의회 동부지역 어머니회(회장 유원희)는 지난 19일 제주도교육감을 방문해 사랑의 김치 만들기 및 판매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인 804만2940원을 결식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 동부지역 학교인 서초와 일도초, 삼양초, 한천초, 남광초, 인화초, 광양초, 도남초, 동화초, 함덕초, 제동중, 동여중, 제주여상, 중앙고와 서귀포시 대정초 등 15개교 어머니회가 참여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참여 학교 어머니회별로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모은 것이며, 나머지 수익금은 해당 학교별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장학금, 급식비 등 복지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큰고니 한 무리가 제주를 찾았다.제주를 찾은 큰고니 6마리는 성산읍 종달리와 오조리,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오가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큰고니의 제주에서 기록은 최근 3년전까지로 1마리에서 4마리까지 기록돼 있으나, 이번과 같이 6마리가 방문 하기는 처음이다. 큰고니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백조’ 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몸빛이 희고 부리와 가리는 검은색으로 부리는 끝니 검고 노란무늬를 갖고 있다. 어린새는 회갈색의 색깔을 갖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생활 한다. 몸길이는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 약 2.4m로 크며,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고, 대표적 월동지는 강원도 경포대 및 경포호, 낙동강 하구, 전라남도 진도·해남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간다. 먹이로는 주로 담수성 수생식물의 줄기나 뿌리, 풀, 낟알 등을 먹지만 제주에서는 먹이를 찾을 곳이 적어 겨울을 보내고 갈지 관심이 끌리고 있다. ▥
신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장에 권상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장(사진)이 오는 25일자로 발령됐다.신임 권상열 관장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 고고학과를 수료했으며,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진부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손명조 국립제주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교육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