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등학교(교장 강덕부)는 지난 16일 크라운골프장(대표이사 박용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함덕고는 동아리 학생들에게 골프 코스를 직접 활용하면서 실질적인 골프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거행되는 제7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애국선열 합동추모식 참석한다.양 교육감은 154위의 애국선열들과 더불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유명·무명의 모든 선열들께 추모사를 올릴 예정이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오후 ICC 탐라홀에서 열리는 전국 보육인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일선 119센터 구급대원 55명을 대상으로 감염방지교육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병원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추적 기능인 119구급업무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환 증가에 따른 사전대응 및 이송대책 방안 마련 등 119구급대의 감염확대 방지를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서귀포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단장 신유익)이 지난 13일 동홍동 소재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사랑의 경로식당을 운영했다. 서귀포우체국에서는 매월 자매결연대상자인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가 16일 오후 제37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위 시범마을인 동아아파트에서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강철수 이도2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각종 태풍 및 화재․전염병․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재난대비 훈련매뉴얼을 전 직원은 물론, 각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숙지함으로써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도2동에서는 지난 13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이도2동 제설단'을 구성,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제주샛별라이온스클럽(회장 강의현)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송죽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지난 15일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송죽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으로 제주샛별라이온스클럽은 송죽원을 매월 1회 시설을 방문해 입소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게 된다.제주샛별라이온스클럽 강의현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아낌없이 나눠주는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을 배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샛별라이온스클럽은 회원 30여명으로 지난해 창립해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봉사'라는 슬로건 하에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강원도 양양 남대천으로 연어가 돌아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다. 한 마리의 연어가 남대천에서 태어나 거친 북태평양을 가로 질러 베링 해와 오호츠크 해를 거쳐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하천에서 태어난 연어가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강과 바다는 염분농도를 포함하여 생활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아가미부터 먼저 바닷물에 적응하게 변해야 한다. 또한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가기 위해 몸은 유선형이 된다. 이처럼 연어가 하천에서 산란·부화한 후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 변태하는 단계를 전문용어로 스몰트(smolt)라고 하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몸이나 마음을 변화 시킬 때 스몰트화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제주도는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산섬 제주와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2년 정부로부터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과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완전한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또 그 결실들이 맺어지
지난달 30일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8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열렸다. 대정읍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를 서두로 유배행렬재현, 읍오노인회의 민속놀이 재현, 지역 소리패의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을 위한 노래자랑도 펼쳐져 호응도가 꽤 높았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공예품 전시 및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의 옹기제작과정시연 등의 전시프로그램도 나름 흥미를 자극하였다. 그리고 학생서예백일장에서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한 획 한 획 써 내려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 추사 김정희 선생이 되살아 올 수는 없지만 선생의 예술혼이 우리 대정지역을 감싸 돌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마 추사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대정고을을 중심으로 신평, 구억을 포함한 대정읍 읍오개리가 주축이 되어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각 마을이장들과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원들이 한데모여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년회에서는 행사개최를 위한 궂은일을 도맡았고, 부녀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기와 국수를 제공하였고, 노인회에서는 민속놀이 재현 프로그램을
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회장 송월견)이 지난 13일 관내 대정고등학교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제9회 최남단방어축제 기간중 행사장에서 회원 70여명이 무료 급차봉사를 실시했으며, 이 행사에서 모아진 성금 60여만원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한 것이다.한편, 지난 2002년 11월 창립한 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가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추장․김장 나주기, 장학금 전달 사업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