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밤이 즐거워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홍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는 △ 야간관광지도 배포 △ 원도심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 온라인 야간관광 정보 제공 △ 온라인 이벤트 △ SNS 홍보사업 등이 있다.‘야간관광지도 - 푸른밤 별빛 아래 제주’는 지난 4월 실시된 ‘야간관광 추천코스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지역별 야간관광 스팟 및 추천코스를 지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원도심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는 7~8월 금 또는 토요일 밤 제주목관아(관덕정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락, 소울, 클래식 등 매회 다양한 컨셉의 음악공연으로 일곱가지 색다른 밤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8월 8일 공연은 ‘어쿠스
국가어항인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파랑 영향에 따른 피해예방 및 정온수역 확보를 위하여 오는 2018년 8월 준공 목표로 다음달 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하여 위미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방파제 보수⋅보강 855m(동방파제 567m, 서방파제 288m)과 동방파제 150m를 연장하는 대형공사로, 현재 공사착공을 위하여 입찰공고 준비 중이다. 현재 위미항을 이용하는 어선은 10여년 전 120척에서 지금은 50여척으로 감소되어 어항기능이 약화된 실정으로 그동안 위미항 이용자들은 어항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온수역 확보에 따른 접안시설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 방파제 보수⋅보강을 요구해 왔다. 한편, 위미항은 해양수산부「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
메르스로 침체된 제주관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민관 공동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3일 ~ 26일 싱가포르 최대 소비자 박람회인 트래블 레볼루션(Travel Revolution) 관광박람회에서 메르스로 침체된 제주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공동 현지 판촉 지원’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 해외 현지 모객 세일즈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등 메르스로 침체된 해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민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장 공략의 키워드인 직항전세기 유치를 위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작년 12월 2회에 걸쳐 싱가포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