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도내 자연마을별 마을포제 등이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설날을 맞이하여 제주시 관내 각 마을별로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합동세배(신년하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마을포제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합동세배는 설날인 2월 16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월 18일 까지 읍면지역은 리 단위로, 동지역은 자연마을별로 마을회 또는 청·부녀회 주관으로 개최하여 동네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18일 아침에는 하귀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영모원에서 4.3 희생자 등에 대한 위령제가 거행된다. 그리고, 오는 14일 광령3리 마을포제를 시작으로 2월 말일까지 90여개 마을에서 무사안녕, 풍어·풍년을 기원하는 마을포제, 풍어제, 당제 등을 봉행하고 있다. 이중 특히 납읍리마을제와 송당리마을제가 유명하다. 납읍리는 금산공원 포제단에서, 송당리는 송당본향당(당오름)에서 각각 전통을 소개한다. 납읍리 마을포제 모습 유교식 마을제인 마을포제는 석전제를 기본 틀로 하는 유교적 의례방식에 따라 거행되며, 남성들에 의하여 관리되고 남성 유지들이 제관이 되어 거행하는 형석의례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공무직)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감토크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소통문화 행사로서 예래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인 예래청소년문화의 집 학생 18명의 청소년 방송댄스 공연에 이어 각종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 및 시민 등 2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나도한마디’ 시간에는 직원들의 생활 모습을 영상에 담아 현장목소리를 들려주는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공원녹지과 강태호 주무관의 칭찬릴레이, 생활환경과 강동언 과장과 마을활력과 기미경 주무관의 2017년 해외파견근무 귀국보고 등 공직자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 최근 한파로 인한 제설작업 등 현안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에 대한 격려말씀과 함께 올 한해 업무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 사양관리 및 생산·육성·조련 표준 매뉴얼’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매뉴얼 적용 시범농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서 기존의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과학적인 경주용 제주마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경주용 제주마 생산·육성·조련 및 영양·사양관리 표준 매뉴얼 정립’ 연구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물로 완성된 표준 매뉴얼을 제주마 생산농가에 배부중이다. 하지만 표준 매뉴얼을 단순 보급하는 것을 넘어서 집중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표준 매뉴얼의 내용이 생산농가에 심도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시범농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시범농가로는 총 4개 제주마 생산농가가 선정되었으며 표준 매뉴얼 용역 수행자인 한라대학교와 렛츠런파크 제주가 협력하여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상 마필은 당세마와 1세마, 2세마이며 순치, 조련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적용대상 마필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으로 교육기간은 2월~9월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렛츠런파
제주시는 24일 10시 30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17년 시민행복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시정운영계획과 쓰레기, 교통․주정차 문제 등 시정 핵심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구증가 등 행정여건 변화에 맞춰 지난 1월 제주시에서 선제적으로 수립한「2020 제주시 미래전략(안)(10대전략․60개과제)에 대해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의견이 되출되었고, 앞으로 보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복 정책자문단은 제주시 주요 정책의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 주요 계획수립 등 시정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 16회의 자문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아웃소싱, 야간주차장 개방 인센티브 제공 등 70여건의 시책을 제안하였다. 지난 2013년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제1기 정책자문단이 최초 구성되었고, 제2기 정책자문단은 지난 2015년 11월에 구성(‘15.11.~’17.11.)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행복 정책자문단이 현장에서 제시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품격있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12월의 꽃과 새는 ‘팔손이’와 ‘참새’로 선정되었다. 팔손이(Fatsia japonica)는 두릅나무과의 상록성 작은키나무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등 남부 지방의 해안가 근처의 숲에 자란다. 키는 1∼3m정도 자라며, 잎의 길이는 20∼40㎝로 매우 크고, 끝이 7∼9개로 갈라져 마치 손바닥을 펼친 모양이다. ‘팔손이’라는 이름도 잎의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꽃은 11∼12월에 백색으로 모여 피며 열매는 이듬해 4∼5월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제주에서는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었다. 참새(Passer montanus)는 참새목 참새과로 제주도 전역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중국, 시베리아, 일본, 한국 등에 분포한다.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어린 새는 옆목에 반점이 없거나 희미하다. 땅 위를 두 발로 뛰어다니며 풀씨, 나락 등을 먹는다. 집 처마, 돌담구멍 등에 마른풀을 이용하여 둥지를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옥자)가 감귤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남원읍 남원리 소재 고순옥 과수원에서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 따르면 감귤재배 농업인의 열매솎기 동참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11일 아침 7시부터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운영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순옥씨 감귤원 0.5㏊면적을 대상으로 열매솎기를 했다. 강옥자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열매솎기 수눌음 운동 전개에 참여하여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수확직전까지 비상품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에서는 앞으로 회원 과수원 수눌음운동 전개 및 자체 봉사단을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감귤 수확직전까지 감귤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SA"등급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였으며, 지난 1월 20일부터 150여일간에 진행되었고, 평가항목은 목표달성,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56명)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전국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모니터하여 분석하는 평가를 진행하였고, 이후 지자체에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제주는 지난해 공약실천계획 최우수기관(SA등급) 선정에 이어 연속 2회째 좋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공약이행에 대한 분야별 평가에서 2015년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완료분야, 주민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해매다 공약 점검을 위한 도민평가단을 운영하여, 공약계획 수립,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 등 전 관리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현장 도지사실」운영 등을 통해 현장중심
청정제주의 식재료로 제주 음식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관내 여성농업인과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주 식문화낼 의 이해 교육’이다. 3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전통성이 상실되어가는 제주 식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제주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 식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총5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제주 동‧서부 지역의 식문화의 특징과 제주음식의 원형을 살펴봄으로써 제주음식에 담긴 제주인의 정서를 공유하고 자연 식재료에 대한 음식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제주음식의 6차 산업화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향토음식 명인 김지순 원장을 초청하여 교육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밖에도 발효음식과정,
서홍동마을회(회장 김상을)에서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서홍동 소공원(광진빌 옆)에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시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하여 제13회 서홍동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한다. 마을 한바퀴를 돌며 가정의 복을 선사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행사장에서는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체험, 주민노래자랑, 민속경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나눔관(아름다운 가게), 홍보관(홍보관에서는 EM비누, 백년의 귤향사업, 재래닭사업) , 체험관(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소원관(소원문 달기)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는 신년맞이 설 음식(떡국, 돼지고기)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홍동마을회에서는 2003년부터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해마다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하여, 마을의
2016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제24회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열린다.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와 Smart Water Grid연구단이 주최가 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이 심포지엄은 오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시 소재 메종글랜드호텔(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에 열리게 되는 심포지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상·하수도 경영효율화방안 제시와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등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시장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물 관련 학계 및 협회 등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세션별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세션별 주제발표 내용으로는 국내 물산업의 차별화 전략 및 新 사업(물에너지 분야)의 발전방안, 깨끗한 물
올해 마지막 무료변리상담이 12월 10일 13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무료변리 상담’은 매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소속 변리사와 센터에서 추천하는 변리사들을 초청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무료변리상담은 최환석 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초청하여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1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에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현재까지
제주 수돗물이 청정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에서는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 배수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말까지 852개 지점에서 4024건의 상수도 수질검사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하므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6 ~ 8월 3개월간 도 지정 해변 11개소의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여 수돗물 인증스티커를 부착 도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공원, 체육시설, 학교 등 공공시설 245개소의 음수대에 대한 일반세균, 철 등 10개 항목 수질검사도 실시하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수돗물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