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4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A씨(35)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후 어선을 이용해 무단이탈한 베트남인이 1년 만에 검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베트남인 응모씨(23)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씨는 지난해 8월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같은 해 10월 15일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선을 이용, 군산시 소룡포구로 무단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시16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단독주택 세탁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세탁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50대 남성이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공사현장에서 고공시위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 4층에서 A씨(51)가 농성을 벌였다. 이날 A씨의 항의 시위는 약 1시간 30여 분만인 낮 12시25분께 건축주가 체불임금을 지불하기로 약속하면서 일단락됐다.
20일 오후 2시31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인근 갯바위에서 산책을 하던 최모씨(42)가 높은 파도에 맞아 넘어졌다. 최씨는 넘어지면서 바위에 부딪혀 오른쪽 무릎이 골절되고 전신에 찰과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오전 8시9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한 음식점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로 불을 끄던 직원 현모씨(32)가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불로 건물 내부 일부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뇌경색 의심 증상을 보인 7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추자도 주민 A씨(70)가 뇌경색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가게에서 일하다 6회에 걸쳐 현금 보관함과 업주의 가방 안에서 현금 3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오전 8시47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어음2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씨(38)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새벽 시간대에 음식점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내 한 음식점에서 현금 3000원을 훔친데 이어 다음날 오전 3시 27뿐께 같은 음식점에 침입해 금고 등을 뒤지다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5일 공원에서 주운 은행 체크카드를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 등)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10시께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공원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남의 지갑에서 체크카드를 꺼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에서 4만6000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15일 아침 서귀포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지역경찰대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관, 서귀포중학교 학부모, 학생선도부, 교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및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상처받는 친구 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 ‘차를 보고 걸어요, 서다·보다· 걷다’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눠졌다. 서귀포중학교 양덕두 교장은“평소에도 학생들과 손을 잡으며‘사랑합니다’인사를 건네며 등교 맞이를 하고 있지만, 금일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하여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저희 교직원도 더욱 더 학생들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2019 함덕뮤직위크’에서 행사관련 해수욕장 출입로 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에는 함덕자치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김태욱 회원외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자치경찰단 함덕자치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되는‘2019 함덕뮤직위크’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차량통제 등 우발사항에 대비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함덕자치파출소는 지역행사시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10시2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의 한 호텔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호텔 관리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 화재로 호텔 투숙객 2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제주시지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배전반 및 전선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3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58분께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 인근 건물 5층 리모델링 건설현장에서 내부 격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벽 해체 작업을 벌이던 30대 중국인 근로자가 무너지는 벽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