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KAL호텔·서귀포KAL호텔 신임 총지배인에 김성현(45, 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총지배인은 경북 출신으로 일본 동경 아카몬카이 국제문화학교와 오주 NSW주립 대학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한 호텔리어다. 김 총지배인은 지난 1992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처음 입문한 뒤 힐튼 체인에서 11년 동안 실무를 경험했고, 지난 2003년 하얏트 리젠시 인천 개관 멤버로 참여했다. 2008년에는 해비치리조트 그룹의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 호텔 총지배인, 서교호텔 총지배인을 지냈다. 김 총지배인은 "제주와는 첫 번째 인연으로 제주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대가 되고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이 제주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강화, 흑자 경영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 김재윤의원(민주당, 서귀포시, 사진)이 9일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만나 제주 감귤 수출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찬을 하면서 감귤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의 역사와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감귤 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농산물 수입개방시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회 강창일의원(민주당, 제주시 갑, 사진)이 오는 8~9일북아 평화증진을 위한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 의제선정 합동간사회의에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합동간사회의는 내년 1월28~30일까지 열릴 제34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의 의제 및 세부일정 등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은 북한 핵문제 해결 등 동북아 평화증진을 위한 한일협력 방안, 동북아노령화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방향, 한일강제병합 100년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모색, 조선총독부에 의한 강탈문화재 반환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의제를 제안했다.
제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제주우체국 인근의 카페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8회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일찻집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토요휴무도 반납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마음을 나눴으며, 봉사단은 이번 일일찻집 수익금을 불우이웃시설 후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열린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1회 전도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및 사생대회에서 글짓기부문에 김미정양(서귀여고 2)이 수상하는 등 수상자들이 가려졌다.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 강당에서 인터넷백일장, 독후감공모, 그리기대회 수상자 및 가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글짓기부문에는 김미정양(서귀여고 2), 독후감공모부문에는 임석현군(한라초 1), 그리기부문에는 김한나래양(서귀북초 6)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상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최길산)가 20일 제주지사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내 5개 대학 관광관련학과 재학생 중 우수학생 각 2명씩 추천 받아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총 488명에게 3억3,564만원을 제주도내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다.
제27대, 28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 명예회장이 18일 오후 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1세. 고 이길현 회장은 연세대학교와 미 워싱턴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 상경대학 조교수, 삼성물산(주)부사장,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일본정부 대외경제 자문위원회 특별참고인, 일본경제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서훈으로는 대통령 수교훈장 흥인장과 한․일 경제인대상, 일본 욱일중수장 등을 수훈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영란여사와 2남1녀가 있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6시 서울삼성의료원(서울 일원동)에서 있을 예정이다.※ 분향장소 : 서울 삼성의료원(02-1599-3114)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와 (주)한진그굽(회장 조양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 유류피해지역 어린이 16명을 비롯한 어린이 34명과 인솔교사 등 50여명을 초청해 제주공항과 제주정석비행장을 비롯한 제주지역을 관광하는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서귀포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신선)가 지난 10일 여성친화기업으로 협약 체결된 농협중앙회 남제주지점(지점장 좌홍익)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주제로 웃음치료를 통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근로자교육에 참가한 여성 근로자는 “웃음치료를 통해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게 되었고, 사무실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져서 고객들에게 더욱 친철하게 응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른 직장에서도 여성친화기업에 동참해서 이런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천전문요양원을 방문, 문화자원봉사 및 사랑의 편지 낭독,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펠트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비전스쿨’은 매달 마지막 주 휴교 토요일을 '사랑을 베푸는 날'로 정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이 어버이날을 맞아 7일한올간병봉사회(회장 변명효) 회원들과 함께독거장애어르신 10가구를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총 50만원 상당의 선물(떡, 생필품 등)을전달했다.한올간병봉사회는그 동안 어버이날맞이 꽃달아들이기, 매월 민속오일장 체험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토평신협산악회(회장 김응봉)가 지난2일 회원 및 영천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가파도'를 방문해 올레걷기를체험하며 숨겨진 섬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영천동민 소통과화합의시간을 보냈다.
제주우체국(국장 현창환)이 지난달 30일 우체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5점 만점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문구가 기재 된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하고, 떡 코너, 무료음료 제공, 창구별 사탕 비치 등의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현창환 제주우체국장은 “매월 말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5점 만점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우체국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양윤택 과장이 평소 대외교육 강사활동을 하며 받아온 강사료를 모아 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에 기부했다. 양 과장은 “제주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 그 동안의 강사료를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을 재가장애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가 제주공항 최우수서비스업체로 식음료업체부문에서 ‘본가아리랑’, 판매업체부문에서 ‘(주)경주빵’, 기타업체부문에서 ‘아주오토렌탈(주)제주지사’를 선정, 28일 제주공항 내 서비스 품질 최우수 3개 업체에 인증패를 수여했다.이번 최우수서비스업체 선정은 제주공항 내 32개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외부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제주공항 업체별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