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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대표할 만한 축제는 과연?

'50여개 축제 상당수 급조'..육성위, '탐라입춘굿. 마축제' 개발 제안

제주를 대표할 만한 축제는 과연 무엇인가?

 

제주에서 매년 열리는 50여 개의 축제가 본래적 의미를 잃었거나 즐거운 축제가 아닌 지차제 단체장의 공적을 위하거나 아무런 근거도 없이 급조된 축제라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제주를 대표할 만한 축제를 발굴하고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12일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가 발간한 제주지역 대표축제 개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의 상당수 축제가 관광객과 주민들, 전문가 등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축제의 본래적 의미나 정말 즐거운 축제가 아닌 지자체 단체장의 공적을 위하거나 아무런 근거 없이 급조됐으며 심지어 지방자치단체의 '밥벌이'용으로 과대 포장돼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축제 본연의 성격과는 거리가 먼 일회적이고 과시적이며, 가시적 성과에만 급급하는 '비축제적 축제'들이 양산됐다고 꼬집었다.

 

결국 위원회는 '제주도를 대표할 만한 축제가 무엇인가'라는 했을 때 도민, 관광객 모두 동의할 만한 축제가 없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목말라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제주의 자연은 물론 전통, 문화, 역사를 잘 표현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최우수 축제로 인정받을 만한 대표축제를 개발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유일의 입춘굿 전승문화축제로 도민 전체를 묶을 수 있는 '탐라입춘굿축제'나 아시아 및 국내 최고의 마문화 전통과 국제적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제주마축제'를 제주의 대표축제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큰 최남단방어축제나 감귤축제 등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동전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 위원장은 "50여 개의 제주축제들 속에서 제주를 대표할 만한 축제를 발굴하고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 "기존 축제육성위원회 활동 성과를 적극 활용함에 물론 국내외 유사사례에 대한 연구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이뤄진 대표축제 개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제주지역 대표축제 개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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