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는 지난 23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 학생들과 2학기 첫 온라인 국제 공동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2026 교육국제화특구 세계동행학교 사업의 하나로, 성산초가 운영하는 「Island to Island Inquiry: 섬의 환경과 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다」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문화예술 동아리·학생 작품 교류’를 주제로 온라인에서 만나 각 학교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과 학생 작품을 소개했다. 서로의 발표와 작품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제주와 대만의 학교생활과 문화예술 활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작품과 활동을 공유하며 문화예술이 언어와 공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또한 자신의 학교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상대방의 발표를 존중하며 듣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역량과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렀다.
성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제주와 대만이라는 ‘섬과 섬(Island to Island)’의 환경과 문화를 탐구하는 온라인 국제 공동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에서 쌓은 교류 경험을 대면 국제 교류로 확장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