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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동 샛기정’ 서귀포시 11호 골목형상점가

서귀포시는 ‘정방동 샛기정’을 서귀포시 제11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샛기정’은 절벽을 뜻하는 제주어 ‘기정’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과거 물이 귀하던 시절 주민들이 샛기정의 험한 길을 따라 물을 길어 나르던 생활문화가 깃든 곳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샛기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이를 골목형상점가의 명칭으로 활용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구역 내 소상공인들은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상품권 사용을 통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상권가 공동사업과 상권 홍보 등이 가능해져 개별 점포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상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샛기정’은 정방동이 가진 옛 정취와 현재의 생활·상업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상권의 정체성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기억이 담긴 공간과 현재의 상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활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샛기정’만의 지역성과 상권의 특색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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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주민들, 자치경찰단과 마을 안전 지킨다
조천읍 주민 41명이 자치경찰단과 함께 마을을 순찰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지역 안전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5일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 발대식을 열고 대원 41명을 위촉했다. 대원들은 함덕·북촌·신촌·와흘·조천·신흥·와산·대흘 등 조천읍 8개 리 주민들이다. 마을 안전을 살피는 데 힘을 보태자는 주민들의 뜻에 자치경찰단이 공감하면서 주민자치경찰대 구성으로 이어졌다. 자치경찰단은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와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의 전체 대원 수는 2024년 6월 144명에서 2025년 275명, 올해 444명으로 늘어 2년여 만에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조천읍 사례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주민자치경찰대 참여를 희망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혜주 의원과 한권 의원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나선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출범을 격려했다. 김한규 국회의원도 축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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