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스마트폰 사진작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사진전을 통한 기부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경수 작가는 오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의료원 본관 1층 로비 등 주요 공간에서 제주를 주제로 한 나눔기부 사진전 ‘제주의 풍경, 함께 나누는 쉼’을 개최하고, 전시 작품 판매 시 작품 1점당 판매 수익금 중 10만 원을 작품 구매자의 이름으로 제주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을 통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작품 1점당 10만 원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사진전을 통해 마련되는 기부금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접수하고, 구매자 명의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기부금품 접수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양측은 사진전 개최와 작품 구매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에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사계절, 일상의 풍경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원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경수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나누는 데서 더 나아가, 작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사진전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전하고,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하는 기쁨이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언 회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경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과 사진전이 도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나눔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