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한상희)는 지난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등부 금상(전체 3위)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단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이번 대회에서 다카기 토코(Toko Takagi) 작곡의 행진곡 ‘Blue Sky’와 야기사와 사토시(Satoshi Yagisawa) 작곡의 자유곡 ‘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다. 학생들은 정교한 연주와 조화로운 화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며 서로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온 결과로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중학교는 올해 창단 60년을 맞은 교악대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4년 연속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상희 교장은 “무더운 날씨와 연습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낸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국현 지도교사는 “치열한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서로 기쁨을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서로를 믿고 끝까지 노력한 학생들 덕분에 4년 연속 금상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악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