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0℃
  • 구름많음강릉 34.1℃
  • 연무서울 29.6℃
  • 흐림대전 28.9℃
  • 구름많음대구 32.2℃
  • 구름많음울산 33.2℃
  • 광주 28.8℃
  • 구름많음부산 31.8℃
  • 흐림고창 27.5℃
  • 흐림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7.7℃
  • 흐림보은 27.8℃
  • 흐림금산 22.8℃
  • 흐림강진군 27.7℃
  • 흐림경주시 34.1℃
  • 구름많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감귤박물관,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학예연구사 호영아

감귤박물관,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학예연구사 호영아

 



박물관 현장학습을 온 어린이들이 전시 패널 앞을 그냥 지나치는 모습,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빽빽한 글과 어려운 설명은 어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전시의 한계다.

서귀포 감귤박물관도 같은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전시를 '보는 것'에서 '느끼고 즐기는 것'으로 경험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의 첫 결실이 상설전시실 활동지다. 요즘 부모들은 단순 관람보다 아이의 체험과 활동을 중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루는 감귤박물관의 특성상, 아이가 즐거워야 가족 모두의 방문이 더욱 의미 있다. 활동지는 고·저학년으로 난이도를 나눈 일반 관람객용과 감귤의 기원·전파·역사를 탐구하는 현장학습 전, 두 종류로 개발됐다.

올해는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감귤 특화 교구도 선보였다. 감귤의 한살이를 표현하는 프로타주판과 감귤나무 구조를 익히는 원목 퍼즐은 학습과 놀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다. 실내 취식 공간 '귤빛도시락 쉼터'까지 갖추며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현장학습의 편의도 높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박물관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감귤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언제나 즐거운 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감귤박물관, 공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 9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공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안전총괄과가 주관한 합동점검으로 감귤박물관을 비롯한 대상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태 ▲이용객 안전시설 관리 상태 ▲안전교육 실시 여부 ▲기계·설비 방호장치 관리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관리 ▲위험물질 관리 ▲건강 장해 예방조치 등 중대재해 예방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귤박물관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안전·경고 표지판을 추가 부착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을 신속히 조치 완료하여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