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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으로 제주 어르신 밤길 안전 챙긴다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가 노인보호구역 표지판을 알아보는 거리가 50m에서 최대 250m로 늘어난다.

 

제주에서 야간·새벽에 고령 보행자 사고가 잦은 지점을 인공지능(AI) 데이터로 가려내, 표지판을 빛이 나는 발광형으로 바꾼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한국교통안전공단(본부장 이미연)과 손잡고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사업6월 중 착공한다.

 

고령 보행자가 밤낮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표지판부터 손보는 사업이다.

 

도내 노인보호구역은 140곳이 지정돼 있지만, 대부분 밤에 빛을 내지 못하는 일반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가로등이 적은 외곽이나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운전자가 보호구역을 알아채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자치경찰단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미리 찾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대형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위험지점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노인보호구역 140곳 가운데 가로등이 부족해 조도가 낮고, 사업용 차량의 급감속·과속이 잦아 사고 위험이 겹치는 지역을 추려냈다.

 

자치경찰단은 이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조도가 취약한 노인보호구역 26곳의 표지판을 발광형으로 교체한다.

 

기존 일반 표지판을 밤낮으로 잘 보이는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으로 바꾸면, 운전자가 표지판을 알아보는 거리가 50m에서 최대 250m로 늘어나 차량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치경찰단은 사업 전후의 위험지점 정보를 비교해 사고 위험이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인공지능 기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 위험이 큰 곳을 먼저 가려낸 만큼, 한정된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게 됐다“6월 중 공사를 시작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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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그리는 교통안전… 제주 자치경찰단 포스터 공모전
제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직접 그린 포스터로 교통안전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제3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 교통안전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올바른 교통습관을 익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안전 실천 방안으로, 보행안전·안전벨트 착용·음주운전 금지 등 3개 분야다. 작품은 4절지(394×545㎜)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내면 되고, 표현 기법과 색상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심사한다.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모두 20명을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포스터를 직접 그리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아가 성숙한 교통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우수작은 도청과 안전체험관 순회 전시 등 교통안전 홍보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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