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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물품 강매주의보 서귀포시 위생지도팀장 고주영

공무원 사칭 물품 강매주의보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장 고주영

 

 



최근 전국적으로 식약처, 지자체 등 관공서를 사칭해 영업주들에게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심지어 직인까지 날인된 문서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칠 전 한 영업주에게서 문의 전화를 받았다. 온도측정기랑 세균측정기를 꼭 구입해야 하냐는 것이다. 사연은 이랬다.

 

위생과 직원이라며 한 남성이 전화 와서 위생점검이 예정돼 있으니 온도측정기와 세균측정기를 영업장에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업주가 어디서 구매해야 하느냐고 묻자, 남성은 관공사와 계약된 업체가 있다며 특정 업체 연락처까지 안내했다. 남성은 구입 영수증만 있으면 점검 때 비치한 것으로 인정해주겠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실제 행정청의 점검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위생 점검은 불시에 이루어진다. 장기 폐문 확인이나 관계자 진술이 필요한 경우 같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점검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일은 거의 없다. 위생 점검은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불시 방문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특정 업체를 연결해 구매를 유도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최근에는 공문서까지 정교하게 위조해 공무원 이름이나 부서명도 도용한다. 그래서 문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기는 위험하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상대방이 알려준 번호가 아닌 시청 대표전화나 해당 부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낯선 전화 한 통, 무심히 넘기지 않는 경계심이 또 다른 피해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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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학부모회, 학교 폭력 예방·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
서귀포중학교(교장 한상희) 학부모회(회장 김노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학교 체육 축전 기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 축전의 열기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이 폭력 예방 문구를 직접 읽고 보호자들과 함께 다짐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400여 명, 지난 2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전교생이 함께하며 학교 폭력 예방과 교육 활동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호자님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학교 폭력 예방과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달 스승의 날에도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노을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체육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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